서울장수, 응암 전통주 문화축제서 '은평 달빛유자' 단독 출시

서울장수, 응암 전통주 문화축제서 '은평 달빛유자' 단독 출시

서울장수주식회사는 12일 서울 은평구 응암오거리상점가 일대에서 열리는 '응암 전통주 문화축제'에서 꿀과 유자로 만든 '은평달빛유자'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은평 달빛유자'는 서울장수가 은평구, 응암오거리상점가와 협약해 함께 개발한 제품으로 응암 전통주문화축제를 비롯한 은평구에서 단독 출시된다. 꽃과 벌이 많은 은평구의 자랑인 봉산을상징하는 '꿀'과 100% 국내산 고흥 유자원액만을 사용해 유자의진한 풍미와 꿀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젊은 층이 선호하는 유자를 활용한, 알코올 도수 6도의 살균 탁주다.

패키지에는 노란 빛의 유자를 형상화했다. 둥근 달은 노란색으로 형상화해 유자 과즙의 상큼함을 표현하고 달이차오른 저녁 풍경을 스트라이프로 나타냈다. 은평 달빛유자라는 제품명도 빛을 비추는 달밤과, 그 아래에서 유자술을 마시는 서정적인 분위기를 담아 이름 지어졌다.

12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은평구에서 열리는 '응암 전통주 문화축제'는 '전통주와 문화의 어울림'을 주제로 개최되며, 이 곳에서는 많은 방문객들이 서울장수의 '은평 달빛유자'를 포함해 다양한 전통주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있다.

이상민 서울장수 영업기획팀 팀장은 “은평 달빛유자는 젊은감성의 과즙 막걸리로, 유자의 상큼함과 막걸리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 것”이라며 “새롭게 개발한 은평 달빛유자를 통해 응암 전통주거리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