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60년]세상을 밝힐 신기술...KES 이노베이션 어워드 16점 선정

<2019 KES 어워드 전시관 이미지>
<2019 KES 어워드 전시관 이미지>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와 비스포크 냉장고, LG전자 시그니처 올레드R, 시그니처 에어컨 등이 2019 KES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세상을 변화 시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해 2019 한국전자전(KES) 'KES이노베이션 어워드' 16개 제품을 발표했다.

대기업 제품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클라우드 통합 스토리지, 차량용 고정형 라이다, 증강&홀로그램 스마트 글라스, 스마트팜 기기, 복합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혁신 제품이 대거 선정됐다.

'최고 신제품(Best New Product)' 부문에서는 책처럼 접었다 펼 수 있는 인폴더블 디자인을 적용한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5G'와 사용하지 않을 때 화면을 말아 넣을 수 있는 세계 최초 롤러블TV 'LG 시그니처 올레드R'이 선정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클라우드 통합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CiS), 전자부품연구원의 AE(Acousto-Electric) 기반 자외선·조도·온도 복합센서등 8개 제품이 최고 신제품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 디자인(Best Design)' 부문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LG전자 'LG 시그니처 에어컨' 에이아이플러스의 가정용 스마트 채소재배기 플랜트박스 등 5개 제품이 수상했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원하는 대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모듈 구성이 가능한 냉장고이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정제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사계절 공기관리가 가능한 세계 최초 올인원 에어솔루션 제품이다. 플랜트 박스는 도심에서도 텃밭을 가꿀 수 있게 도와주는 가전이다.

'최고 콘텐츠(Best Content)' 부문은 이원오엠에스 '스마트미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생각만으로 제어 가능한 착용형 외골격 로봇시스템, 버넥트 증강현실(AR) 화상통신을 이용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장비 '버넥트 리모트' 등 3점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한 제품은 2019 한국전자전 전시장 내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관'(Coex Hall A)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8일 한국전자전 개막식과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식과 병행해 열린다.

<표>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 2019 수상 제품

△최고 신제품(Best New Product)

△최고 디자인(Best Design)

△최고 콘텐츠(Best Content)

[전자 60년]세상을 밝힐 신기술...KES 이노베이션 어워드 16점 선정

[전자 60년]세상을 밝힐 신기술...KES 이노베이션 어워드 16점 선정

[전자 60년]세상을 밝힐 신기술...KES 이노베이션 어워드 16점 선정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