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 2019', 11월 6~10일 개최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 2019', 11월 6~10일 개최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원장 윤주현)은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축제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이 '디자인, 디지털을 입다'를 주제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디자인 축제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자인, 디지털을 입다'를 주제로 선정했다. 4차 산업혁명 도래로 디지털과 첨단 기술이 사회 전 분야에 융합된다. 네트워크는 확장되고 사물은 지능화되면서 전통 사회 구조를 혁신한다. KIDP가 주제를 선정한 배경이다.

올해는 방문객들이 행사 주제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시청각자료를 행사장 입구 양옆으로 전시하는 'DX 로드'를 설치한다. '우아한 형제들', '카카오IX', '투바앤' 등 국내 11개 기업 DX 디자인 사례를 제품으로 전시하는 'DX 주제관'과 6개 분야 기업이 참가하는'DK 스튜디오', 국내외 전문가 포럼과 세미나가 펼쳐질 'DX 아고라관'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한국디자인사업연합회, 한국디자인학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도무스아카데미, 스웨덴 디자인(IKEA) 등 디자인 관련 단체가 동참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