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 호텔그룹, 이규근 앰배스텔 신임 대표 선임

이규근 ㈜앰배스텔 신임 대표이사
이규근 ㈜앰배스텔 신임 대표이사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이달 1일자로 앰배스텔 대표(兼 경영기획실장)에 이규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 계열사인 앰배스텔은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호텔을 운영하는 회사다. 2003년 국내에 최초로 비즈니스호텔 개념을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 신임 대표는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을 전공하고,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2012년부터 7년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아쿠아사업·콘도사업·경영기획 등의 중책을 맡은 전문 경영인이다.

이외에도 허치슨코리아 전략기획팀장과 삼성에버랜드 재직 시 초대 LA미주지역 사무소장, 해외 신규사업 개발팀장, 기획조정팀장 등 요직을 거쳤다.

이규근 대표이사는 “6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굴지의 호텔 전문 기업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축적된 경영 노하우와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전략을 발전시켜 앰배서더 호텔 그룹과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이 국내 호텔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전국 주요 7개 도시에서 총 24개 호텔(6751실)을 운영 중이며, 그 중 7개 호텔(2103실)을 직접 소유하고 나머지 17개 호텔(4648실)을 위탁 운영 중이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