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SLS, 태풍 '미탁' 피해 가정에 무상수리 특별 서비스

태풍 미탁 피해지역 긴급 서비스 현장에서 서비스 기사들이 수리하고 있다.
태풍 미탁 피해지역 긴급 서비스 현장에서 서비스 기사들이 수리하고 있다.

위니아SLS(대표 백성식)는 태풍 '미탁' 피해를 입은 가정에 '무상수리 특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집중 호우로 침수 및 고장 피해를 입은 위니아딤채 및 위니아대우 전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접수된 고객에 한해 수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 제품은 김치냉장고 '딤채',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위니아 에어컨', '위니아 공기청정기', 전기압력밥솥 '딤채쿡' 등 위니아딤채 전 제품과 위니아대우의 클라쎄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오븐 및 전자레인지 등 클라쎄 모든 제품이 포함된다.

부피가 크고 무거운 제품은 수리 기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비교적 운반이 쉬운 소형 제품은 고객이 제품을 들고 위니아SLS 서비스센터에 내방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피해 제품은 먼저 제품을 세척하고 건조 작업을 거친 후 수리를 진행하며, 정상 사용 테스트까지 지원한다.

서비스는 제품 보증기간과 상관없이 수리비가 무상이다. 자재비는 보증기간 내 제품은 무상, 보증기간 경과 제품은 50% 비용을 지원한다.

백성식 위니아SLS 대표는 “갑작스러운 대형 태풍으로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어 실의가 큰 국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빨리 일어서길 바란다”면서 “위니아딤채와 위니아대우가 전사적으로 협력하여 수해 복구가 빨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