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보이드, AI 기반 MR게임·보행도우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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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와 줄넘기 동작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혼합현실(MR) 게임이 나왔다.

플랫폼 서비스 기업 인터보이드(대표 조인성)는 머신러닝과 동작 트래킹 기술을 적용한 '덩크슛'과 '런닝맨'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덩크슛은 게이머의 농구 동작을 3차원 좌표 추척 기술로 인식하고 이를 머신러닝 기반 AI로 접목해 게이머의 가상 동작만으로도 실제와 같은 동작을 구현한다.

런닝맨은 줄넘기와 MR를 접목한 게임이다. 양팔과 팔목 회전 동작을 인식하고 이를 가상 달리기 방식으로 경주하는 승부의 재미를 더했다. 게이머 실력에 따른 난이도도 선택할 수 있다.

인터보이드가 머신러닝과 동작 트래킹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덩크슛 시연 모습.
<인터보이드가 머신러닝과 동작 트래킹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덩크슛 시연 모습.>

인터보이드는 또 시각장애인 등 보행에 불편을 겪는 남녀노소를 위한 AI 길 도우미 '스마트웨이(Smart Way)'도 선보였다. 스마트웨이는 전방 장애 또는 주의 지형 등이 나타날 경우 지팡이 종단에 탑재된 센스를 통한 사전 감지 기술로 사용자에게 회피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 소수자에게 안전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열린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 '2019 광주 에이스 페어'에서 게임 3종을 전시해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조인성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3종 제품과 서비스는 당사 목표인 '기술을 통한 혁신'을 보다 많은 분들이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 개발된 것”이라며 “사회의료와 보건복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