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좋은 일터 콘텐츠 공모전' 시즌2 개최…총 상금 2500만원, 내달 29일 마감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좋은 일터 콘텐츠 공모전'의 확대개최를 통해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대중적인 행보를 유도한다.

10일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좋은 일터 기업 콘텐츠 공모전 시즌2'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2019 좋은 일터 기업 콘텐츠 공모전'은 서울시 중소기업 일자리 위상제고와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전이다.

이번 시즌 2는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했던 시즌1에서 참여조건을 일반인(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최대 5명)까지 확대한 것을 필두로, 공모주제에 있어서도 기업의 성장가능성, 일과 생활의 균형, 직원복지, 근무환경 등 회사의 자랑거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문화예술 분야와의 협력 사례(예술인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사례까지 폭을 넓힌 것이 큰 특징이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여기에 우수 스토리를 가졌지만 영상제작기술이 부족한 참여자를 위한 촬영특강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 긍정적 인식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더해지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2019 좋은 일터 기업 콘텐츠 공모전' 시즌2 공모부분은 영상콘텐츠 단일 부분으로, 서울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강점이 잘 드러날 수 있는 2분 내외의 창작 영상으로 제출해야한다.

참가 우수기업들에게는 대상 1팀(상금 300만원), 최우수 2팀(각 200만원), 우수 3팀(각 100만원), 장려상 30팀(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온오프라인 기업 홍보지원 △구직자 채용 위한 기업 상세페이지 제작 △채용지원사업(입사캠프, 서울기업 채용관, 인재매칭 프로그램 등) 우선 참여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신청 및 행사 세부내용은 ‘2019 좋은 일터 기업 콘텐츠 공모전 시즌2’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정익수 서울산업진흥원 고용지원본부장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공모전 시즌1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거웠고 공모전을 통해 좋은 기업 일자리를 많이 발굴하였다.”면서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주제로 많은 분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으니, 숨겨진 ‘좋은 일터’로 많은 서울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소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