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비즈코리아 2019' 1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역대 최다 151개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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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사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이 후원하는 테크비즈코리아 2019가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술과 비즈니스의 만남을 주제로 열렸다. 이관섭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신교통혁신연구소장, 유석재 국가핵융합연구소장, 양승욱 전자신문사 사장, 강훈 한국과학기술지주 사장, 곽병성 한국에너지연구원장(왼쪽 두 번째부터)이 국가핵융합연구소 부스에서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전자신문사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이 후원하는 테크비즈코리아 2019가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술과 비즈니스의 만남을 주제로 열렸다. 이관섭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신교통혁신연구소장, 유석재 국가핵융합연구소장, 양승욱 전자신문사 사장, 강훈 한국과학기술지주 사장, 곽병성 한국에너지연구원장(왼쪽 두 번째부터)이 국가핵융합연구소 부스에서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기술과 비즈니즈 만남의 장인 '테크비즈코리아 2019' 행사가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아셈볼룸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테크비즈코리아는 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기업에 연결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행사다. 올해도 세계 수준의 사업화 유망 기술을 대거 접할 수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테크비즈코리아에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소재·부품·장비, 나노,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과 KAIST 등 22개 기관이 151개에 이르는 '올해의 신기술'을 선보인다. 지난해 내보인 118개보다 30% 가까이 늘었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올해의 신기술로 소개한 기술을 포함하면 최근 3년 동안 누적된 신기술은 400여개에 이른다. 각 출연연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기술 이전 리스트도 별도로 취합, 테크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테크비즈코리아 행사에서는 각 연구기관이 올해 개발한 신기술을 중점 소개한다. 또 그동안 축적해 놓은 기술도 기업이 요청하면 기술 이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연결해 줄 예정이다. 현장 상담이 성사되지 않으면 차후 연구기관에서 추가 상담을 진행할 수도 있다. 지난해에는 이런 형태로 총 23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가 사업화 유망 기술을 직접 소개하는 '기술 이전 콘퍼런스'도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에서 양승욱 전자신문사 사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엄중한 상황으로, 출연연과 연구소 첨단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 테크비즈코리아 행사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면서 “테크비즈코리아가 기술사업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테크비즈코리아가 연구기관과 기술의 교량 역할을 하는 것에 감사한다. 국회에서 이를 위한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면서 “한-일 무역전쟁 극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축하했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 일정 때문에 자리를 함께하지는 못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