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구, 산학연 3040 연구 네트워크 활성화 추진

8일 열린 부산특구 3040 네트워킹에서 원미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가 네트워킹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8일 열린 부산특구 3040 네트워킹에서 원미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가 네트워킹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는 부산특구 내외 3040세대 연구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증진 3040 네트워킹'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특구 3040 네트워킹은 부산·경남 지역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자들이 모여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 기회를 만드는 모임이다.

8일 30여명이 참석한 1차 모임을 시작으로 기술사업화 모색 세미나, 연구자 간 연구기술 소개, 산업계와 교류 등을 추진해 특구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간다.

원미숙 연구개발특구재단 이사(동의대 초빙교수)는 “특구 산·학·연 혁신주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사업의 일환”이라면서 “지역 신진 연구자 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대해 산학연구와 산연연구 등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