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국 11개점, 18일부터 핼러윈 명소가 된다

롯데백화점 핼러윈 테마 캐릭터
롯데백화점 핼러윈 테마 캐릭터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본점·부산본점과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등 총 11개 매장에서 다양한 핼러윈 관련 마케팅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매장 내·외부를 모두 핼러윈 테마로 꾸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매장에 적용되는 테마는 핼러윈을 상징하는 무서운 이미지들이 아닌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캐릭터들로 꾸며질 계획이다.

핼러윈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10월 19일부터 20일, 10월 26일, 27일 동안 본점·평촌점·수원점·전주점·부산본점·기흥점·동부산점에서는 다양한 핼러윈 컨셉으로 꾸민 연기자들이 펼치는 핼러윈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또한 본점에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영플라자관을 핼러윈관으로 꾸며 핼러윈 소품 및 코스튬, 그리고 핼러윈 분장과 펌킨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주말에는 핼러윈 코스튬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더불어 본점 본관에서는 층별 지정된 스팟을 방문해 스템프를 모은 고객에게는 핼러윈 사탕, 페이스페인팅 무료 이용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부산본점과 평촌점에서는 같은 기간 '핼러윈 컨셉 코스트 파티'를, 김포공항점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쥬라기월드 특별전을 활용한 특별한 핼러윈 이벤트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점포별로 핼러윈 관련 상품들도 판매한다. 본점 영플라자 7층 샤롯데가든에서는 핼러윈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도 오는 17일 '핼러윈 데이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상무는 “핼러윈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마케팅 테마를 핼러윈 컨셉으로 진행한다”면서 “다양한 마케팅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들이 가족, 지인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