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콘텐츠콘테스트, 다음달 25일까지 공모작 접수

인천문화콘텐츠콘테스트, 다음달 25일까지 공모작 접수

인천테크노파크(ITP)는 오는 12월 5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19 인천 문화콘텐츠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인천 문화콘텐츠 콘테스트는 명사 초청 강연으로 시작해 메인 행사인 공모전 시상식 등으로 구성된다. 콘테스트에서 발굴된 우수 작품 또는 아이디어, 이를 사업화하려는 예비창업자에게는 관련 산업 현장과의 네트워킹 등을 주선한다.

공모전 시상전 명사 초청강연자로는 TV프로그램 '비정상회담'과 '문제적남자'로 잘 알려진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나선다.

'2019 인천 문화콘텐츠 콘테스트 공모전'은 다음달 25일(월)까지 부문별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 받고 있으며, 시상식에선 기업·아이디어 2개 부문 총 8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기업부문에선 인천 관내 콘텐츠기업 중 문화콘텐츠 제품인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융합공연, 웹툰·만화, 모바일 기반 콘텐츠 등 제작 완료된 디지털 문화콘텐츠 제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 기업은 공모전 공고일(2019년 8월 5일) 현재 사업자 소재지가 인천이어야하며 신청서 제출일 기준 해당 기업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완료한 콘텐츠여야 한다.

아이디어부문에선 전국 대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캐릭터, 관광, 방송, 공연 등 문화콘텐츠 전분야에 걸친 기획 아이디어를 내면된다.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야 하며 동일인이 여러 아이디어를 제안해도 무방하다.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 1개, 우수상 1개, 장려상 2개를 선정해 시상한다. 문화콘텐츠 제품 부문은 인천광역시장상 1개, 전자신문사장상 1개, ITP 원장상 2개가 주어진다. 문화콘텐츠 아이디어 부문에는 대상 1명에게 200만원 상당 부상, 우수상 1명과 장려상 2명에 각각 100만원, 50만원 상당 부상이 수여된다. 행사 프로그램과 자세한 내용은 ITP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