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지능형 초연결망 서비스 체험 중소벤처기업 모집

SK브로드밴드, 지능형 초연결망 서비스 체험 중소벤처기업 모집

SK브로드밴드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추진 중인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에서 개발한 가상화 기반 보안솔루션을 체험할 중소 벤처기업 200곳을 모집한다.

SK브로드밴드는 참여 기업에 국내 최초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통합보안 서비스(UTM) '클라우드 시큐리티'를 차별화된 혜택으로 제공한다. UTM은 단일 장비에 여러 보안솔루션을 통합해 다양한 외부 해킹 위협으로부터 방어하는 시스템이다.

신청 기업은 3년 서비스 약정 이용기간 중 최초 1년은 정부 선도 사업 참여 지원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년차부터는 이용료 20%가 할인된다.

내달 15일까지 체험 신청 전용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능형 초연결망'이란 5세대(5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망, 와이파이, vCPE 등이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네트워크기능가상화(SDN·NFV) 기반 지능형 기술로 제어·관리되는 네트워크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성장트라이브장은 “중소벤처기업은 정보보안 수준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능형 초연결 네트워크 신기술 확산 및 활성화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