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대사관, 대구 자동차엑스포 참가…자율주행 기술 총망라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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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DIFA) 2019'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20일 나흘간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다.

행사장 내 영국관을 꾸리고 영국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자율주행 차량 설계 및 제조 기업 오리고(Aurrigo)를 비롯해 영국 왕립표준협회(BSI Global), 인텔리전트 에너지, 호리바마이라 등이 참여한다.

18일에는 제이 내글리 영국 국제통상부 자동차 부문 전문위원이 '영국 정부의 미래 모빌리티 정책 및 연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로버트 에반스 CENEX 대표는 '도시 내 저탄소 차량 실행의 리스크 관리', 스티브 마시 GeoSpock CTO는 '공간 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해 강연한다.

영국은 현재 커넥티드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베드 4곳을 운영하고 있다. 80개 이상 공동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35년 영국 내 커넥티드 자율주행 차량 시장은 최대 520억파운드(한화 약78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