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글로벌 음악매체 빌보드가 한국에서의 매거진 발간과 함께 K팝한류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촉진한다.
16일 빌보드코리아(대표 김진희) 측은 이달 말 K팝 전문잡지 '빌보드 매거진 코리아'를 창간한다고 밝혔다.
'빌보드 매거진 코리아'는 글로벌 음악매체 빌보드로서의 공신력과 함께 대중에게 다채로운 K팝소식을 전한다는 기본 취지와 함께, 확산중인 K팝한류의 움직임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빌보드 코리아측은 '빌보드 매거진 코리아'의 창간을 기념, 매거진 국문본, 영문본을 비롯하여 빌보드 로고로 디자인 한 다이어리, 핸드폰 폴더 등으로 구성된 박스세트 형태로 창간호를 발간할 예정이다.
빌보드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기획 회의, 자료 수집, 취재 및 인터뷰, 다국어 번역, 디자인 편집 과정을 거쳐 한국의 케이팝 문화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제작됐다”며 "격월지를 시작으로 점차 월간지로 전환, 전문적인 시스템을 통한 K팝분석으로 한국 음악시장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는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희 빌보드코리아 대표는 “한류를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작할 수 있었던 뜻 깊은 매거진"이라며, "이번 창간호를 시작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 관심을 높이고, 한류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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