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용찬 화남인더스트리 회장 국가생산성대상 산업포장 수훈

석용찬 화남인더스트리 및 은성정밀인쇄 회장이 1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년 제43회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의 과학화, 시스템화를 통해 체계적인 기업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하여 모범적인 생산성 혁신을 이룩한 유공자에게 주는 정부포상이다.

석용찬 화남인더스트리 및 은성정밀인쇄 회장(왼쪽 두번째)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석용찬 화남인더스트리 및 은성정밀인쇄 회장(왼쪽 두번째)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석 회장은 35여년간 합성수지 식품용기 제조업체인 화남인더스트리와 화남비앤지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경영혁신을 통해 기능성 포장소재 및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여 국내 식품포장산업을 선도했다. 2013년에는 특수인쇄 패키지 업체 은성정밀인쇄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화남인더스트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생분해성(PLA) 친환경 용기, 투명 MAP(가스치환 포장용기) 용기를 개발하는 등 업계를 선도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성정밀인쇄는 1976년 창업, UV인쇄기 등 특수인쇄 패키지 생산을 위한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금, 은지 특수인쇄 패키지 전문업체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식품 포장 고급화에 기여해 온 강소기업이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