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산업 선도도시 대구 가능성 확인...DIFA2019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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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A 개회사하는 권영진 대구시장
<DIFA 개회사하는 권영진 대구시장>

26개국 272개사. 1000여개 부스. 수출상담액 4억4700만달러어치에 계약예상액 1억8400만달러. 참관객 6만6000여명. 올해 세번째로 열린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DIFA 2019) 성적표다.

DIFA 개막식 모습
<DIFA 개막식 모습>

지난 17일 개막, 20일까지 나흘동안 대구엑스코에서 열렸던 'DIFA 2019'가 막을 내렸다. 자동차산업의 변화를 읽고, 자동차의 미래와 만난다는 취지로 열린 이번 'DIFA 2019'는 국내 최대 자동차관련 전시회다운 결과물을 쏟아냈다.

DIFA에서 기조강연하는 김동면 KT 사장.
<DIFA에서 기조강연하는 김동면 KT 사장.>

대구엑스포 1층 전관을 가득 매운 전시장에는 전시회 기간동안 6만6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25개 세션에 77명의 연사들이 펼친 전문가포럼에도 차동차 미래 기술트렌드를 미리 읽기 위한 참관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전시장에는 차동차가 몰고올 우리 일상의 변화를 체험하기 위한 일반인과 학생들이 연일 관람에 참여했고, 야외에 마련된 자율주행셔틀 시승장에도 체험을 위해 줄을 길게 서있는 풍경을 연출했다.

전시회 투어하는 주요 인사들
<전시회 투어하는 주요 인사들>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는 61개 80여명 해외바이어들이 참가, 총 336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액은 4억4700만달러이며, 계약예상액은 1억8400만달러에 달한다.

수출상담에는 특히 멕시코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들은 대구시가 지난 8월 북중미 무역사절단으로 방문해 만난 기업들이었다. 글로벌 파트너링사업으로 방문한 폭스바겐과 볼보재팬 등도 전시회 참여기업들과 전시장에서 활발한 수출상담을 펼쳤다.

DIFA 수출 상담회 모습.
<DIFA 수출 상담회 모습.>

전시장 부스중에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전시한 현대자동차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현대차는 이번에 수소절개차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엘지유플러스는 미래교통혁신을 이끌 핵심기술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자율주행기술을 선보였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자동차는 컨셉트카를 전시, 관람객들을 끌어모았다.

DIFA 전문가포럼 프리뷰룸에서 B2B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
<DIFA 전문가포럼 프리뷰룸에서 B2B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

자율주행차와 전기차에 초점을 맞춘 전문가 포럼은 지난해보다 한층 수준높은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국내외 강연자들이 포럼강연을 전후해 틈날때마다 강연을 듣기 위해 찾은 참관객들과 네트워킹하는 모습이 이어졌고, 첫날 개막식 이후 이어진 대구나이트와 네트워크파티에서는 국내와 국외 인사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상호 교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참가한 전문가들이 DIFA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고, 함께한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았다”면서 “DIFA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래차 박람회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잘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