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올해 철도차량정비기능장 역대 최고 71명 배출

한국철도(코레일)는 2019년 제66회 철도차량정비기능장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에 7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체 시험 합격자 중 65%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다.

철도차량정비기능장은 철도차량 정비와 검사 분야 최고급 수준의 전문 지식과 기술 보유자를 인증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한국철도는 전문 정비기술 인력 확보를 위해 2017년부터 기술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는 '자율학습체계 학습동아리'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40명 이상의 철도차량정비기능장을 배출했다.

권병구 한국철도 차량기술단장은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철도차량정비 전문자격을 갖춘 우수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