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차세대 IP 기반 4K PTZ 카메라 3종 출시

소니가 내달 출시하는 BRC-X400 이미지.
소니가 내달 출시하는 BRC-X400 이미지.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고품질 영상 제작을 위한 차세대 IP 기반 4K PTZ 카메라 BRC-X400, SRG-X400, SRG-X120 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PTZ 시리즈는 1/2.5 타입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탁월한 감도와 최소화된 노이즈를 경험할 수 있다.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색 재현이 돋보이는 최대 4K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4K 모드 및 FHD 모드에서 각각 최대 1700TV 라인, 1000TV 라인 수평 해상도를 지원해 섬세한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약 70도에 이르는 광각 범위와 강력한 줌 기능으로 보다 넓은 영역을 고품질의 이미지로 담아낸다. BRC-X400과 SRG-X400에는 고해상도 렌즈가 내장, 광학 줌을 두 배로 늘리는 클리어 이미지 줌 기능과 망원 변환 모드를 함께 사용하면 높은 화질로 화면을 확대할 수 있다. SRC-X120은 최대 12배까지 줌을 지원한다.

차세대 IP 기반 PTZ 카메라 3종은 올해 11월 출시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