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엄마를 위한 캠퍼스' 5기 진행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30일부터 '엄마를 위한 캠퍼스' 5기를 시작했다.

'엄마를 위한 캠퍼스'는 엄마, 아빠들이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교류하고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9월 중순부터 2주 동안 진행된 5기 참가 모집에 역대 최다 지원자가 신청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30일 최종 선정된 50명 예비 부모 창업가들과 한 달간 프로그램 여정을 시작하는 웰켐데이를 개최했다. 한상협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한국 총괄 환영 인사로 시작해 AI 기술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광고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아드리엘' 엄수원 대표 기조 연설이 차례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캠퍼스 졸업자 중 국내 최초 육아상담 스타트업 '그로잉맘'을 창업한 이다랑 대표와 육아맘을 위한 맞춤형 먹거리 배송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인 '맘마레시피' 김봉근 대표가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협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한국 총괄은 “예비 부모 창업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을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구글 네트워크와 제품, 그리고 우수 사례를 기반으로, 이들이 탄탄한 창업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 엄마를 위한 캠퍼스 5기 단체 사진, 사진=구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 엄마를 위한 캠퍼스 5기 단체 사진, 사진=구글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