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올룰로와 제휴...'킥고잉' 할인가로 제공

스파크플러스 선릉3호점에 설치된 전동킥보드 주차공간 킥스팟
스파크플러스 선릉3호점에 설치된 전동킥보드 주차공간 킥스팟

스파크플러스(대표 목진건)가 공유 전동킥보드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대표 최영우)와 제휴를 통해 입주사 도심 이동 편의를 극대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스파크플러스 입주사는 킥고잉 기업고객 서비스 '킥고잉 비즈니스'를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킥고잉 비즈니스는 기업 임직원에게 할인된 가격에 킥고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용 제휴 서비스다. 테헤란로에 위치한 스파크플러스 전 지점 입주사 직원 출퇴근 및 단거리 이동시 편리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파크플러스는 킥고잉 전용 주차 구역인 '킥스팟'을 선릉3호점에 설치해 킥고잉 대여 및 반납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킥고잉은 지정된 킥스팟을 통해 도심 미관을 해치지 않고, 시민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주차 구역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스파크플러스 입주사 및 방문객의 편리하고 경제적인 이동을 위해 킥고잉과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및 편의를 돕는 다양한 혜택을 확충하고 서비스를 개발,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스파크플러스 입주 고객들에게 킥고잉 할인 혜택을 더해 전용 주차공간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이번 제휴는 성숙하고 질서 있는 공유 모빌리티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공유오피스 최초로 킥스팟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