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 구독형 AI '마음에이아이' MAU 300 돌파

마인즈랩(대표 유태준) 구독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마음에이아이(maum.ai)' 월간구독수(MAU)가 300개를 돌파했다. 유료 구독계정 기준이다.

마음에이아이는 기계독해·화자분리·패션 이미지 생성 등 수많은 최신 딥러닝 AI 엔진 기술을 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는 구독형 AI 서비스다.

마인즈랩 인공지능(AI) 플랫폼 MAU 300 달성을 기념해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왼쪽 세번째) 등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축하하고 있다. 마인즈랩 제공
마인즈랩 인공지능(AI) 플랫폼 MAU 300 달성을 기념해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왼쪽 세번째) 등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축하하고 있다. 마인즈랩 제공

마음에이아이 플랫폼에서는 최근 유명 스트리머 음성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개인방송 플랫폼 트위치 상에서 화제가 되는 음성생성을 비롯한 음성정제, 화자인증, 음성분리(화자분리) 등 음성 엔진 5종과 이미지 생성, 이미지 내 텍스트 제거, 차량 번호판 인식 엔진(AVR) 등 시각지능 엔진 6종, AI 작문·기계독해(MRC)와 설명 가능한 텍스트 분류기(XDC) 등 자연어 처리 엔진 6종 등을 서비스한다. 정기 구독자는 모든 서비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정기 구독 고객에는 마음에이아이 플랫폼에 모든 엔진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와 국내 최고 수준 전문가 컨설팅, 커스터마이징 학습, 아카데미 교육, 기술지원 등을 한 데 묶은 풀 패키지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기술 도입·활용은 관심이 있지만 직접 AI 인력을 채용하거나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개인에 유용한 서비스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산업 분야나 비즈니스 모델을 막론하고 누구나 AI 기술을 도입하려 하지만 기술 장벽이나 전문 인력 채용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없었다”며 “마음에이아이로 단순한 API 서비스가 아닌 누구나 AI를 쉽게 도입하고 활용하도록 돕는 총체적 AI 서비스를 제공함해 AI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