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SM6 전용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는 SM6 전용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 액세서리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SM6 전용 고성능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
르노삼성자동차 SM6 전용 고성능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는 기존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Around View Monitoring) 시스템의 화각과 영상 화질을 대폭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 외부에 설치한 총 4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차량을 하늘에서 바라보듯 시야를 실내 모니터 화면에 띄워주는 첨단 운전보조 시스템이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8월 더 뉴 QM6 탑재에 이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SM6에 확대 적용했다.

이 제품은 기존 대비 3배 이상 향상된 100만 화소의 HD 해상도를 지녔다. S-Link 시스템의 8.7인치 대화면을 가득 채운 고화질 영상으로 차량 주변 상황을 한층 시원하고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주변 360° 확인이 가능한 3D 모드도 지원한다.

동일한 수준의 화질을 제공하는 'HD 전방 카메라'도 출시했다. HD 전방 카메라 적용 시 앞뒤 범퍼 주변 상황을 실내 모니터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액세서리 가격은 신차 출고 기준으로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 110만원, HD 전방 카메라 35만원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