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넥슨레드, 제3회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 후원

임강신 넥슨지티 이사(왼쪽)와 임정희 밝은청소년 이사장.
임강신 넥슨지티 이사(왼쪽)와 임정희 밝은청소년 이사장.

넥슨지티(대표 신지환)와 넥슨레드(대표 김대훤)가 사단법인 밝은청소년(이사장 임정희)과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가 주관하는 '제3회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를 후원한다. 두 회사는 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행사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3회째를 맞은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는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국내외 다문화, 비(非)다문화 청소년이 참여하는 행사다. 전국 24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2학년~중학교2학년 학생 250여명이 중창팀을 이뤄 참가한다.

'허들링'은 펭귄이 혹한을 이기기 위해 몸을 붙이며 체온을 유지하는 행위다. 다문화, 비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임강신 넥슨지티 이사는 “청소년 문화체험활동과 소외계층 아동 지원 등 당사가 지속해온 사회공헌활동과 방향성이 부합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임직원 기부금을 뜻있게 사용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