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STEPI 등, 2019 서울 S&T 포럼 개최

Seoul S&T Forum 포스터
Seoul S&T Forum 포스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6~7일 양일간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2019 서울 S&T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후원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원광연)가 주최하고 STEPI, KIST,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글로벌 포용·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혁신 클러스터'란 주제로 과학기술 및 관련 분야 오피니언 리더 등 국내외 전문가 총 29개국 200여 명이 참석한다. 연구개발특구의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개회식 기조 강연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 효과적 추진을 위한 정책·R&D·사업화 분야 공공 민간 파트너십 전략을 논의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혁신클러스터를 구성하는 산·학·연 주체 특성과 상호간 협력 메커니즘, 지배구조가 어떻게 혁신 클러스터의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발표 후, 패널 토론을 통해 이 두 가지 구성요소들을 연결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에서 어떤 연구협력이 진행되는지를 알아봤고, 세 번째 에서는 세계 유수 클러스터들이 기술혁신 성과를 어떻게 새로운 가치, 일자리로 창출하고 있는가에 대해 논했다.

7일에는 KIST 윤석진 부원장의 '홍릉 지역의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의 공공 민간 파트너십 전략방안' 발표 후, 모든 연사가 참여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과 연계해 서울 홍릉 지역의 바이오·의료 융합클러스터로의 발전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