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기업 청년일자리 창출 나서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6일 목포공업고교에서 YJC(대표 배지수)와 기업맞춤형 청년 인력양성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지난 1987년 설립된 YJC는 150여명의 인원으로 연간 290억여원의 매출을 내고 있는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반도체 생산라인 등 각종 전자부품 생산공정등에 활용되는 내화세라믹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6일 목포공업고교에서 YJC(대표 배지수)와 기업맞춤형 청년 인력양성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6일 목포공업고교에서 YJC(대표 배지수)와 기업맞춤형 청년 인력양성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YJC는 세라믹기업이 요구하는 지식 및 인재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으며 목포공고도 기업이 필요로하는 맞춤형 교과과정 편성과 관련 커리큘럼 구성 협의 및 세라믹 관련 시험기자재 구입 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센터는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현장실습 및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세라믹 전문인력 공급에 기여할 방침이다.

센터는 또 같은날 순천전자고교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전자고교는 센터와 세라믹기업을 대상으로 도제식 수업을 포함한 각종 실습교육을 통한 세라믹 전문인력을 육성 공급하기로 했다. 센터는 기업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공급과, 센터가 보유한 시험생산 실습 장비를 지원하는 등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유동국 원장은 “기업의 현장 수요 맞춤형 기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라남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6일 순천전자고교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6일 순천전자고교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포=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