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바이오인력개발센터 '고용노동부 직업훈련기관' 인증 획득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바이오인력개발센터 '고용노동부 직업훈련기관' 인증 획득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한국바이오인력개발센터가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고용노동부 직원훈련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직원훈련기관 인증은 국비지원 직업훈련사업의 품질관리를 위해 마련된 국가 인증 제도다.

종합 평가를 통해 교육역량을 검증, 주요 정부지원 직업훈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오송재단 한국바이오인력개발센터는 이번 인증을 통해 내년부터 국비지원 직업훈련사업 참여 자격을 확보했다. 1년 후 교육운영 실적 평가를 거쳐 우수교육기관 인증을 받게 되면 훈련과정 유효기간이 최대 3년으로 늘어나고, 통합심사 시 운영과정 수도 2배로 신청한도가 높아진다.

바이오인력개발센터는 바이오의약품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7월 개소했으며, 연말까지 6개 과정 운영을 통해 12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센터 교육과정이 실무·실습 위주 현장형 집체교육으로 진행돼 수료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고, 제약바이오 업종에 취업률이 급증하면서 실효성있는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