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9일 '미래기술 교육혁신 포럼' 개최…미래인재 위한 혁신방안 모색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교육전문가 포럼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혁신적 기틀을 마련하는데 힘을 기울인다.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BA아카데미에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기술 교육혁신 포럼 2019(미래를 위한 오늘의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SBA아카데미와 매직에코, 미래를 위한 오늘의 교육 포럼(STEAM Alliance) 등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놓고 공동추진하는 행사다.

특히 △‘미래교육을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국회 교육위원회 조승래 위원)’ △‘현장성 높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방안(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이민석 학장)’ △‘실리콘밸리에서 만난 스타트업들에게서 배우는 그들과 우리 교육의 차이점(허양일 유니콘네트워크 대표)’ 등 10여개 이상의 전문가 강연과 함께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미디어 배우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 연결되는 AIoT 배워보기’ 등 청소년 대상 원데이 과정 등을 마련, 미래인재를 위한 혁신적인 교육방안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테크분야 미래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및 학생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8일 오후 4시까지 온오프믹스 내 특설페이지에서 신청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정익수 서울산업진흥원 고용지원본부장은 “급변하는 미래산업에 대비하고 지속성장하며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혁신적 융합인재가 핵심이 될 것”이라며, “SBA아카데미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될 미래인재 육성전략을 활용, 다양하고 차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혁신적 융합인재를 육성하여 기업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부터 자유로운 교육콘텐츠 수요-공급을 추진하는 SBA아카데미 ‘플랫폼학교’를 추진, ‘멋쟁이사자처럼 해커톤’, ‘인공지능 수학교육과정’, ‘디지털사회혁신(DSI) 교육과정’ 등 13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기업맞춤형 미래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