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누구 셀럽 알람' 출시

SK텔레콤 '누구 셀럽 알람' 출시

SK텔레콤이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에 '누구 셀럽 알람'과 'SMTOWN 스케줄'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누구 셀럽 알람'은 '레드벨벳 아이린' 목소리로 고객이 희망하는 다양한 알람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SK텔레콤의 음성합성 기술을 통해 아티스트의 생생한 알람 문구를 들을 수 있다.

'SMTOWN 스케줄'은 SM 소속 아티스트 공식 스케줄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누구 오픈 플랫폼(NUGU Open Platform)'을 통해 개발됐다. 아이린 목소리로 일정을 알려준다.

SK텔레콤 '누구 셀럽 알람' 출시

또, 모바일 노래방 앱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있는 '에브리싱'을 '누구 네모(NUGU nemo)' 전용 서비스로 개발·출시했다. 고객들은 '누구 네모'에 블루투스 마이크만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든 노래방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앞서 SK텔레콤과 SM엔터테인먼트는 1월 'CES 2019'에서 기술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 단장은 “신규 서비스는 SK 텔레콤과 SM엔터테인먼트가 전략적 협력 관계로 출시하는 첫번째 결과물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AI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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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