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019년 3분기 실적발표··· 매출 1162억원, 영업이익 313억원

컴투스 2019년 3분기 실적발표··· 매출 1162억원, 영업이익 313억원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3분기 매출 1162억원, 영업이익 313억원, 당기순이익 307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와 야구게임 지속 성장을 비롯해 방치형 RPG 글로벌 확대 서비스에 힘입어 3분기 해외에서 905억원, 국내에서 257억원 실적을 거뒀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 브랜드 강화와 야구게임 라인업 최대 성과, 다양한 장르 게임으로 금년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이 외에도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을 소재로 한 게임을 비롯 여러가지 스토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 '스토리픽'도 데이세븐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 게임과 다른 콘텐츠의 크로스오버를 위한 다양한 사업 제휴도 적극적으로 진행중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확장하고 이를 통한 IP 비즈니스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워킹데드'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과 작업한 '유니버스 바이블'이 완성단계에 와 있다. 이를 기반으로 소설,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 MMORPG(가제)'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