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3분기 영업손실 25억원…12분기 연속 적자

게임빌, 3분기 영업손실 25억원…12분기 연속 적자

게임빌이 2019년 3분기에 매출 330억원, 영업손실 25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주요 게임들의 꾸준한 실적과 함께 지난 6월 국내에 출시한 '탈리온'과 7월 국내와 글로벌에 출시한 '엘룬'이 신규 실적 창출에 기여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43% 상승했다.

게임빌은 이달 26일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 최신작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출시한다. 국내 1700만 다운로드,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시리즈다. 게임빌 성장성과 수익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게임빌은 앞으로 자체 개발작인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흥행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과 함께 흑자 전환을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