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학회, ‘공동창조를 위한 IT 협력 생태계’ 제시하는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최정일 숭실대 교수)는 오는 11월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공동창조를 위한 IT 협력 생태계’란 주제로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이상문 석좌교수(University of Nebraska-Lincoln)의 ' 이노베이션 5.0'에 대한 기조 강연에 이어 100여편의 논문 및 사례 발표가 마련된다.

세션구성에는 ▲ 직장인 석박사과정을 위한 산학연계 학위과정 주제발굴 콜로키엄 ▲ KB 금융, 삼성, LG 등 유수기업 주요 이슈인 시퀀스 데이터를 위한 인공지능/딥러닝 실습 ▲ 공공기관 혁신과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 사례 ▲AI/MR(혼합현실)/자연어처리/빅데이터 등 최신 에듀테크 기술 적용 사례 및 글로벌 트렌드와 국가 R&D 정책 방향을 살펴보고 토론하는 에듀테크 세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복지 및 의료 이슈를 다루는 사회보장 정보화 활용의 현황 및 전망 ▲ 미래 주요 산업인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동서발전의 IT기술을 이용한 발전소의 4차산업혁명 기술 적용사례▲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의 초석이 되는 교통서비스 진화와 혁신 등의 최근 주요 이슈를 다루고 있다.

AI와 빅데이터로 주도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에 한국정보화진흥원의 "NIA 데이터 활용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금융기관 빅데이터 사례인 "빅데이터와 금융", SAP 코리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삼성 SDS의 "AI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미디어 트랜스포메이션", LH토지주택공사의 "스마트 시티 추진전략", "스마트 팩토리" 세션이 제공된다. 정보보호, 보안, 블록체인 분야를 위해 "보안 GRC ", "블록체인 인증" 세션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 및 기업 사례와 정부 정책 방향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우수 경영평가를 받은 공공기관등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혁신과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 사례'와 '사회보장 정보화 활용의 현황 및 전망'도 소개된다. 학술연구 세션에서는 빅데이터, 데이터사이언스, 인공지능, 머신러닝, 블록체인, 정보보호, 스마트-X, 전자상거래/SNS 등 IT 서비스기술의 발전과 활용 방안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이 소개된다.

최정일 학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5G 등장과 인공지능 발전의 중심에 있는 IT 서비스를 통한 글로벌 경쟁 시대에 미래 성장동력이자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는 공동창조(co-creation)을 선도하는 데 있어 IT 서비스 산업의 역할과 성장전략을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