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으로부터 시상을 하고 있다.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으로부터 시상을 하고 있다.

에스트래픽(대표 문찬종)이 1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9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전국에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확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스트래픽은 2017년부터 정부 보조금 이외에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19개 이마트 전국 매장에 초급속충전기(100㎾급)를 비롯해 기아차 판매점과 CU편의점, 경기지역 관공서·공용주차장 등에 약 400기가 넘은 초급속충전기를 구축해 왔다. 순수 민간기업 최대 투자 규모로 정부 보조금 의존도를 최소화하면서 자생적인 시장 창출과 서비스 고도화 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