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디지털헬스케어 정보보호 협력

원창묵 원주시장과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지난 11일 디지털헬스케어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창묵 원주시장과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지난 11일 디지털헬스케어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가 디지털 헬스케어의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고 국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원주시와 손잡는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난 11일 원주시청에서 이들 기관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 리빙랩(테스트베드) 구축·운영 △보안 모델 개발 및 보급·확산 △보안 기술 교육·인식 제고 △중소기업 보안 취약점 점검·보호조치 지원 △기기 보안 내재화·안전성 평가 기반 마련 등에 협력한다.

특히,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 5G 기반 보안 리빙랩을 구축해 기기 사이버보안 안정성 테스트 환경을 조성한다.

의료기기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데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백종수 원장은 “원주는 혁신·기업도시 인프라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건강보험공단 등 생명·건강군 공공기관이 이전해 디지털헬스케어 육성의 최적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의 보안 기술 역량이 고도화되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헬스케어 기기의 보안 모델 확산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