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정보유출방지(DLP)솔루션 '워터월', 국내 SI업계 호평… “윈도10 전환에 최적화”

워터월시스템즈가 자체 개발한 내부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워터월(Waterwall 5.0)가 고객사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제품 이미지.
워터월시스템즈가 자체 개발한 내부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워터월(Waterwall 5.0)가 고객사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제품 이미지.

워터월시스템즈(대표 이종성)가 개발한 내부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워터월(Waterwall 5.0)'이 국내 주요 시스템통합(SI) 기업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윈도10 전환에도 내부 중요데이터와 기밀정보 불법유출을 안정적으로 차단·방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워터월시스템즈는 2001년 창립 이래 18년 동안 DLP 솔루션 개발과 지속적 성능개선으로 시장을 이끌며 1000여개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했다.

워터월은 클라이언트·서버구조로 개인용컴퓨터(PC)에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SW)를 설치해 해당 PC를 통한 정보유출을 차단하고 로그감시를 통해 방지한다. 온라인·이동저장장치·프린터·통신포트를 통한 정보유출도 차단하고 로그감시·통제하며 반출 원본 로그를 취합해 정보유출 추적에 실질적인 단서를 제공한다.

업무용 PC에 설치하더라도 PC 성능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사용자에게 보안SW로 인한 번거로움이나 거부감을 주지 않으면서도 기업에 필요한 내부데이터 보안방어벽 역할을 한다. 특히 워터월 구축 초기에 클라우드 서버를 선택할 수 있어 기업의 서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초기 구축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이종성 워터월시스템즈 대표가 “윈도10 전환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과 함께 다양한 로그수집에 대한 자동분석기능을 통해 단순 PC보안툴을 넘어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성 워터월시스템즈 대표가 “윈도10 전환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과 함께 다양한 로그수집에 대한 자동분석기능을 통해 단순 PC보안툴을 넘어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에서 윈도10 전환이 주요 과제로 대두되며 PC보안툴 변경수요가 커지고 있다. 적절한 대응이 없다면 내부 업무는 물론이고 고객서비스에도 차질이 생긴다. 국내 선두 SI업체 A사는 시스템 안정성을 고려해 올해 워터월을 새롭게 도입했다. A사는 워터월시스템즈가 이미 당사와 유사한 대기업 환경에 적용한 레퍼런스가 있고 안정적인 기술지원을 할 수 있는 운영인력이 포진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IT기업 특성상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고 납기일정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신속한 기술지원에도 만족도가 큰 상황이다.

A사 정보보안책임자는 “윈도10 전환일정을 짜면서 PC보안툴이 장애를 일으키거나 일정이 지연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워터월은 전체 프로젝트 진행에 무리 없이 잘 설치·진행됐다”면서 “기술문의에 대한 빠른 대응과 피드백도 뛰어나 리드타임을 현저히 줄였다. 자동화 기능도 우수해 운영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산과 함께 수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PC보안툴을 필요로 한다”면서 “윈도10으로 전환하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돼 버전이 바뀌게 되는데 안정적으로 기술대응을 할 수 있는 워터월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터월시스템즈는 향후 단순 PC보안툴을 넘어 빅데이터 관리·분석까지 가능한 차세대 DLP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종성 워터월시스템즈 대표는 “윈도10 전환에 대한 안정적 지원과 함께 다양한 로그수집에 대한 자동분석기능을 통해 단순 PC보안툴을 넘어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면서 “정보유출 자동탐지기능을 통해 보안관리 인력·시간·비용을 줄이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