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으뜸창업, 창업지원 종합플랫폼 역할 톡톡

전라남도는 13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창업자, 창업 멘토, 창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2019년 전남으뜸창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 전경.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창업 진흥 유공자를 표창하고, 추진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우수 창업 아이템 발표회와 우수 제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전남으뜸창업은 32개 창업지원기관에 분산된 창업 인프라, 창업교육, 사업화 지원, 자금 지원, 판로 지원 등 모든 유용한 정보를 창업자에게 쉽고 빠르게 제공하고, 창업자·전문가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온라인 기반 창업지원 종합플랫폼이다.

창업자 성장 단계별로 상담할 수 있는 100명 전문 멘토단을 운영, 예비 창업자 581명에게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창업 87개사, 지원사업 연계 144건 31억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안상현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 지원기관 허브로서 기능을 더욱 강화해 창업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으로 성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