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 선보여..."책임있는 음주 문화 정착"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건전한 음주문화를 전파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선보이며 음주 사고를 예방하는 문화 확산에 속도를 낸다.

오비맥주는 지난 9월 모기업 AB인베브가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BRD)를 맞아 전사적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 임직원은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를 자가용, 영업차량, 택시 등에 부착하며 책임 있는 음주 실천을 다짐했다.

오비맥주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
오비맥주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윤석범 회장, 김동현 모두의 주차장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배포식'도 열었다.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차량 스티커를 무료 배포하는 한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 차량에 단계적으로 스티커를 부착했다. 모두의 주차장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을 소개하고 스티커 무료 배포처를 안내했다.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을 전개했다.

연극으로 청소년 음주 예방 메시지를 전하는 '패밀리토크' 공연, 입시 수험생의 음주를 자제시키기 위한 캠페인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지난 2016년부터는 도로교통공단과 음주운전 예방과 단속에 공을 세운 경찰관 등을 위한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열기도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사고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위험성을 인지해야 한다”면서 “주류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 선보여..."책임있는 음주 문화 정착"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