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넘어 협력으로'…부산권 6개 LINC+, 블록체인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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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권 6개 LINC+대학과 12개 협회 및 기관이 글로벌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권 6개 LINC+대학과 12개 협회 및 기관이 글로벌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권 6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이 지역 12개 기관 및 협회와 연합체를 결성, 부산시 4차 산업혁명 전략육성 분야인 블록체인과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동서·동명·동아·동의·부경·한국해양대 6개 LINC+사업단은 한국클라우드협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BNK금융지주, 부산정보기술협회, U-IoT협회 등 지역 12개 협회 및 유관기관과 15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지역사회 기여 확산과 동반성장체계 구축 협약(MOU)'을 맺고, 18개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와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6개 LINC+사업단과 12개 협회 및 유관기관은 '부산 블록체인·암호화폐 활성화 지원 연합체'를 결성, 암호화폐를 비롯한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산·학·관 협력사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 핀테크,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한다.

특히 연합체를 중심으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육성과 클라우드 시범사업을 촉진해 부산을 핀테크 산업과 디지털 자산 중심지로 만든다는 목표다.

김태연 한국클라우드협회 수석부회장은 “블록체인·암호화폐는 미래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바꿔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제조·유통, 사회·문화,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면서 “부산 산·학·관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경쟁을 넘어 화합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