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대상에 '왕년엔 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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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대상에 '왕년엔 용사님'

고샤·솔렘 작가의 '왕년엔 용사님'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웹툰이 진행한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최강자전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100% 독자투표로 진행됐다. 왕년엔 용사님은 슈퍼마켓 주인 명옥이 30여년 전 용사였다는 독특한 판타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작품은 총 13만9815표를 얻었다.

최우수상에는 손지은 작가의 '아침을 지나 밤으로'가, 우수상에는 홍달 작가의 '오로지 오로라'가 뽑혔다. 장려상에는 △엔드·솔랑 작가의 '오늘 죽는 너에게' △늠개 작가의 너와 두 번째' △고요빛 작가의 '중간계 사우나' △말코 작가의 '하나뿐인 안드로이드' △선유 작가의 '하늘은 왜 파랄까?' 등 8편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최우수상은 5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300만 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는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최강자전은 신인 웹툰 작가 발굴을 위해 매체 연재 또는 출판 경력이 없는 예비 만화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7월 29일 예선투표부터 10월 15일 결선 투표 종료까지 약 3달 간 총 380여만명 독자가 투표에 참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고샤 작가는 “혼자였으면 끝까지 해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솔렘과 함께해서 좋은 작품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기대 이상으로 큰 호응을 보내주신 팬들께도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해경 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최강자전을 비롯해 다양한 신인 작가 발굴사업을 강화해 만화와 웹툰이 신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