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컬래버 프로젝트 'STATION X' 시작…오는 20일 첫 음원 공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디지털 음원 공개채널 'STATION'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보다 폭넓은 음악매력을 전할 뜻을 드러냈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디지털 음원공개 채널 'STATION'의 새로운 프로젝트 'STATION X'가 오는 20일 첫 음원과 함께 시작된다고 전했다.

'STATION X'는 다양한 영역의 뮤지션들이 협업한 음원을 공개하는 'STATION'과 컬래버레이션을 뜻하는 'X'을 덧붙인 형태의 이름에서 보듯, 기존보다 컬래버레이션의 의미를 더욱 강조한 형태로 펼쳐지는 새로운 음원공개 프로젝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다채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한 컬래버 음원들을 정기적으로 소개하던 기존 STATION과는 달리, 공통된 테마의 프로젝트 속에서 뮤지션의 시너지를 보다 또렷하게 접할 수 있는 음원들을 선보이는 형태로 변경된다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

'STATION X' 프로젝트는 ‘STATION X 4 LOVEs for Winter (2019 SMTOWN Winter)’(스테이션 엑스 포 러브스 포 윈터)라는 명칭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순차공개될 겨울과 사랑 테마의 4곡으로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SM ‘STATION’은 2016년부터 시작된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채널로, 다양한 영역의 뮤지션들이 펼치는 협업과 완성도 높은 음원들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