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닉스, 美 베이스트리와 인공지능 인프라 관리 협력 체결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왼쪽)와 베이스트리 관계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웨스트코스트에서 공동제품 개발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인프라닉스 제공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왼쪽)와 베이스트리 관계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웨스트코스트에서 공동제품 개발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인프라닉스 제공

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와 미국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전문업체 베이스트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웨스트코스트에서 공동제품 개발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IMSA(Intelligent Management Service & Automation)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각사 보유한 솔루션과 노하우를 접목한 고성능 AI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한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 공동 판매를 추진한다.

인프라닉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인프라 관리 솔루션 기반인 IMC(Infra Management Cycle) 구조 중 수집, 모니터링, 분석, 제어 모듈에 베이스트리사 머신러닝엔진 적용해 자동화, 예측기능을 고도화한다.

인프라닉스는 정보기술(IT) 인프라 통합 관리 솔루션 시스마스터 스위트와 공공·기업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티어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출시해 멀티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내부 운영 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로 이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환경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시장 입지를 증명했다.

빅데이터·지능형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서비스로 민간 클라우드 기반 문화재안전관리 자동계측 시스템, 스마트도시 교량안전관리서비스 사업을 수행했다. 최근 노후화된 KT지하통신구와 안동시 지하공동구 등 국가인프라 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AI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수행한다.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는 “이번 사업 협력으로 인프라닉스는 베이스트리사 머신러닝, AI 솔루션 사이냅스와 인프라닉스 시스마스터 스위트 공동 개발·마켓팅을 진행해 지능형 IT관리 솔루션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