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테리어포럼, '스마트인테리어 오픈IoT플랫폼' 공개… “4만여 인테리어사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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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인테리어포럼이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9 스마트인테리어 리모델링 B2B 로드쇼를 열고 스마트인테리어 오픈IoT플랫폼를 공개했다.
<스마트인테리어포럼이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9 스마트인테리어 리모델링 B2B 로드쇼를 열고 스마트인테리어 오픈IoT플랫폼를 공개했다.>

스마트인테리어포럼이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19 스마트인테리어 리모델링 B2B 로드쇼'에서 '스마트인테리어 오픈IoT플랫폼'를 공개했다. 중소 인테리어기업의 사물인터넷(IoT)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고 상용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스마트인테리어포럼이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한국가구산업협회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인테리어, IoT 디바이스 등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스마트인테리어 시장을 확대해 전국 4만여 인테리어 리모델링 업계 발전과 고용창출을 목표로 2018년 6월 발족했다. 삼성전자, 한샘, KT, LH공사, SH공사, LG하우시스, 대우건설, 공간건축부터 그립, 모던우드에 이르기까지 공기업·대기업과 중소기업·벤처기업·스타트업·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한다.

포럼은 IoT전문기업 그립이 개발한 '스마트인테리어 개방형표준플랫폼'을 발판으로 스마트인테리어 시장 상용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IoT 융·복합서비스 수요증가에 따라 4만여개 인테리어기업과 ICT기업 간 가교역할을 하고 다양한 스마트인테리어 아이템 개발을 지원한다.

조위덕 스마트인테리어포럼 운영위원장(아주대 교수)은 “연내 스마트·인테리어 테스트베드를 선정해 내년 상반기 스마트·인테리어포럼 플랫폼과 디바이스의 인증테스트를 마칠 것”이라면서 “내년 하반기면 스마트 인테리어 시장이 본격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 “기존 인테리어, IoT, 가전, 건설 등 4개 분야 기업이 상호 연계해 헬스케어, 물류·유통, 보험·금융,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많은 아이템이 개발 될 것”이라면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해 거주민에게 편리함, 안전, 재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위덕 스마트인테리어포럼 운영위원장(아주대 교수)이 “내년 하반기 스마트 인테리어 시장이 본격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위덕 스마트인테리어포럼 운영위원장(아주대 교수)이 “내년 하반기 스마트 인테리어 시장이 본격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립은 이날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서버리스 독립형 허브 '링크'를 시연하고 '스마트인테리어 오픈IoT플랫폼'을 소개해 참석자의 주목을 받았다. 포럼과 함께 수많은 디바이스기업이 인테리어기업과 연계되는 스마트인테리어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입장이다.

정연규 그립 대표는 “스마트인테리어 오픈IoT플랫폼은 전기·조명·가스 등 다양한 사물(Things)이 서로 연결돼 단 하나의 표준 앱을 통해 제어·관리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이라면서 “스마스인테리어 구축과정에서 개별 인테리어기업이나 중소건설사가 부담할 막대한 플랫폼 구축비용이 80%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버나 클라우드가 없어도 되는 독립형 허브 '링크'는 수많은 IoT기기와 인테리어 사물을 연계해 해킹을 당해 사적인 집안 내부가 외부에 노출될 우려가 없다”면서 “보안·안전·편의·싱글·효도·오피스·자녀 등 고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스마트홈 IoT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