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 만두집은 벌써 겨울

[기자의 일상] 만두집은 벌써 겨울

겨울이 오면 동네 만두집에는 진풍경이 연출됩니다. 찜통에서 올라온 김 때문에 주인과 손님은 앞이 보이지 않으니 만두와 돈을 주고받으려고 팔을 휘젓곤 하지요. 차가워진 손을 호호 불어 가며 먹던 만두와 호빵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