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메인스폰서 '슈퍼셀', 자율규제 미준수도 메인?

지스타 메인스폰서 '슈퍼셀', 자율규제 미준수도 메인?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를 지키지 않은 23종 게임 중 올해 지스타 메인스폰서를 맡은 '슈퍼셀' 게임 2종이 이름을 올렸다. 누적횟수는 20회다. 밸브, 디안디안인터렉티브 홀딩 12회와 큰 차이로 미준수 최다 업체로 기록됐다.

한국 업체는 2개다. 엔에스 스튜디오 '블랙 스쿼드'가 3번째 이름을 올렸다. 팀 42 '마피아 42'가 첫 번째로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를 준수하지 않았다.

10월에는 모바일 5종 게임물이 신규 미준수 게임물로 추가됐다. 전월 미준수 게임물 1종이 순위권 하락으로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됐다.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는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와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한다. 강령은 확률형아이템 결과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확률정보 표시 위치를 이용자 식별이 용이한 게임 내 구매화면에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