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C, 27일 '글로벌 OLED 공급망 역동성과 투자 전망' 세미나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는 오는 27일 서울 역삼 포스코타워에서 '글로벌 OLED 공급망 역동성과 투자 전망'을 주제로 제2회 DSCC코리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소속 DSCC 애널리스트가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요시오 타무라 DSCC일본 부사장은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을 돌아보고 내년도 시장을 전망한다. 내년 대형 디스플레이 수급 상황과 대형 OLED 투자 전망,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수급과 시장에 대해 살필 예정이다.

리타 리 DSCC중국 이사는 중국 OLED 패널사 올해 사업 실적과 이슈를 분석하고 내년 시장을 전망한다. 폴더블과 5G 등 신기술과 인프라 변화에 따른 중국 업체 영향을 분석하고 OLED 기술 로드맵과 관련 패널사 전략을 살핀다.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기술과 시장을 전망하는 세션은 이제혁 DSCC한국 이사가 맡았다. 내년도 폴더블 신제품과 기술을 분석하고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기술과 시장을 살펴본다.

이재호 DSCC한국 이사는 최신 디스플레이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신기술 동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외부 전문가들도 강연에 나선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코리아 연구원은 내년도 스마트폰 시장 주요 사항을 점검한다. 5G가 내년도 스마트폰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화웨이의 전략, 인도 시장 등을 살핀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위원은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기 극복 전략을 중점적으로 분석한다. 폴더블, OLED 전환 전략 등을 주제로 위기에 처한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공 전략을 조언할 예정이다.

최길룡 디스플레이사이언티스트(DISCIEN) 대표는 TV용 대형 디스플레이 수급 영향 요인을 분석하고 중장기 수급 상황을 전망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