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논문대상에 윤관호 박사 등 13명 수상

삼성전기는 19일 논문대상 시상식을 갖고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7명 등 1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과학도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활동을 후원하고 기술 중심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논문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15회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소재기술, 소자 및 공정기술, 무선고주파 및 소프트웨어 등 5개 분과에 287편이 제출됐다.

금상은 포항공대 윤관호 박사가 저술한 '초소형 다중 컬러 홀로그램 디바이스를 위한 파장분리형 메타표면'과 성균관대 정지훈 석사의 'BaTiO3 표면의 원자구조, 결합, 분극의 원자단위 이미징'이 받았다.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기술 중심의 문화를 조성하고 원리탐구의 중요성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젊은 과학도들과 기술적인 교류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논문 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했다.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논문 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