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i-TOP 경진대회]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유경지 안동여중

[제13회 i-TOP 경진대회]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유경지 안동여중

안동여중 유경지 양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컴퓨터 프로그램을 배웠다. 학교 교과 과목을 배울 때보다 더 큰 흥미와 재미를 느껴 컴퓨터 프로그램을 꾸준히 학습했다.

유 양은 6학년 때 같은 반 친구가 자신이 잘하는 종목으로 상을 받는 것이 부러워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실수도 잦고 두려움과 불안감에 망쳤다는 생각과는 다르게 안동교육장 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듬해 준비를 더 하고 나간 12회 대회에서도 역시나 같은 성적을 거뒀다. 유 양은 상을 받았다는 사실도 좋았지만 더 큰 상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유 양은 올해 대회를 준비하면서 목표로 잡은 상은 교육감상이었다고 했다. 본상이라고는 도저히 상상도 못했다.

유 양은 “태어나 받아본 상 중에 가장 높고 권위 있는 상”이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