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신곡 'FEVER' 피처링 뮤지션 공개…'수퍼비&비비' 참여, 트렌디 감각↑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박진영의 신곡 FEVER 피처링 뮤지션이 수퍼비와 비비로 밝혀지면서, 이들 3인이 만들어낸 뉴트로 컬러의 트렌디 음악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진영 신곡 'FEVER' 티저영상을 공개, 수퍼비와 비비의 피처링 참여사실을 공개했다.

박진영 신곡 FEVER에 참여한 수퍼비와 비비는 각각 Mnet 'Show Me The Money'(쇼 미 더 머니)와 SBS '더 팬'으로 화제를 모았던 뮤지션들이다.

특히 비비의 경우 "신인 가수 중 유독 가사 쓰는 게 눈에 띄고 자기 색깔이 뚜렷해서 래퍼가 아님에도 랩을 부탁한 분"이라는 박진영의 말과 마찬가지로, FEVER를 통해 새롭게 보여질 래핑능력이 어떨지 큰 관심을 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여기에 대세래퍼로 꼽히는 수퍼비의 존재감은 박진영의 새 음악이 가질 트렌디함을 한층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신곡 FEVER는 매번 파격적인 시도로 '코믹섹시'와 음악성을 잘 살려낸 아티스트 박진영과 대세래퍼 수퍼비, 숨겨진 막강한 존재감의 비비가 어우러진 트렌디하면서도 레트로 컬러가 잘 살아있는 곡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박진영은 오는 31일 뮤비 선공개를 시작으로 내달1일 신곡 FEVER를 발표하며, 내달 2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전국 투어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넘버원 피프티)로 팬들과 만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