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MBC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주연 확정…능력치 만렙 형사 '지형주'역 발탁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배우 이준혁이 완벽한 매력의 형사 역할로 새해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21일 에이스팩토리 측은 이준혁이 내년 상반기 방영될 MBC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 주인공 '지형주' 역으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극본 이서윤 이수경/ 연출 김경희)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사람들이 1년 전으로 타임 슬립 하면서 예상치 못한 운명에 휩싸이는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이준혁은 극중 지형주 역으로 활약한다. 지형주는 잠복근무 간 웹툰을 챙겨볼만큼 뺸질거리지만 유능한 강력계 형사로, 1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은 '리세터'들이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인물로서 활약한다.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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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준혁의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주인공 발탁은 지난 8월 종영한 tvN '60일, 지정생존자' 속 야누스 캐릭터 오영석과 마찬가지로, 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볼 수 있는 또 한번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MBC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운빨 로맨스', '글로리아'의 김경희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2020년 상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