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콘컴퍼니, 임업진흥원과 '농림식품 유통가격' 빅데이터 센터 구축

에이콘컴퍼니(대표 안도훈)가 한국임업진흥원과 협업을 통한 '농림식품 유통가격'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농산물(농림식품) 수요공급 표준화와 함께 농가 및 임산업계와 대중의 안정적 동반성장을 촉진한다.

에이콘컴퍼니는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농림식품 유통가격'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 실질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전했다.

'농림식품 유통가격' 빅데이터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중 산림분야 사업이다.

사진=우림인포텍 제공
사진=우림인포텍 제공

한국임업진흥원과의 컨소시엄 구성과 함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산림조합·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 등의 정보시스템에서 축적된 공공데이터를 활용, 한약재와 임산물을 비롯한 일련의 농림식품류의 가격정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대중의 식품 수급과 농가 및 임산업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동시에 촉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농림식품 유통가격' 빅데이터 센터가 작황이나 자연변화, 유통마진 등에 따른 가격변동 리스크를 지닌 농림식품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예측을 가능케 할 것으로 바라보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에이콘컴퍼니, 임업진흥원과 '농림식품 유통가격' 빅데이터 센터 구축

안도훈 에이콘컴퍼니 대표이사는 “임업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 중인 '농림식품 유통가격' 빅데이터 센터는 정부 주도의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활성화와 함께 국내 농림식품 서비스 표준화를 통한 실생활 정보제공을 가능케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림식품 유통가격 빅 데이터 센터의 딥러닝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융합, 가공을 통해 임산물·한약재 등 농림식품들의 가격추이나 도소매 가격예측, 판매물량 추이분석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농가 및 임산업계, 유통업계, 대중 모두에게 꼭 필요한 존재로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동선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