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국내 여행 산업 발전 도모하는 21차 관광산업위원회 개최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앞줄 오른쪽 첫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앞줄 오른쪽 첫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훈 한양대 교수를 초청해 제21차 관광산업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에는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 유춘석 앰배서더즈 대표, 이철희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대표 등 관광산업 관련 주요기업인 20여명과 조현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와 달리 공정거래법상 제약 받는 국내 여행사의 역차별 문제 개선을 건의했다. 몽골·필리핀 등의 한국입국 비자 발급기간 단축건도 내놨다.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회는 항공업, 여행업, 호텔업계 대표로 구성돼 있다. 2009년 출범한 이래 관광산업 당면과제를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